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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뭄대책 예산 추가 지원키로

국무조정실 주재 ‘통합물관리 상황반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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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자 | 기사입력 2017/06/03 [10:40]

정부, 가뭄대책 예산 추가 지원키로

국무조정실 주재 ‘통합물관리 상황반 회의’ 개최

이재홍 기자 | 입력 : 2017/06/03 [10:40]

[FPN 이재홍 기자] = 가뭄이 전남 해안가까지 확대된 가운데 정부가 가뭄대책 예산을 추가 지원한다. 또 시ㆍ도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주 2회 개최해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통합물관리 상황반 회의’를 개최하고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비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국비를 우선 집행하도록 하고 집행 상황을 일일점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가뭄대책비 116억원(국비 93억원, 지방비 23억원)을 경기와 충남, 전남 등 가뭄 우심 지역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현재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중 퇴적토가 많아 계획저수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저수지 15개소에 대한 준설 사업비 50억원도 즉시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 2회 장관이 주재하는 시ㆍ도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생활용수 가뭄상황반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지방상수도 취수원 저수율과 시ㆍ군별 비상급수 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물 절약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라며 “농업용수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물을 아껴 쓰고 부족한 물을 나눠쓰는 데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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