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기획/유망제품을 알면 화재안전이 보인다] 녹색성장 정책 맞춘 신제품 청정소화시스템 ‘주목’(주)화인텍 FINEN-100, (주)포트텍 노벡 소화시스템 “청정성 돋보여”
이러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이 추진되면서 소화설비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청정소화시스템들이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양을 사용하는 소화가스인 할론이 2010년부터 생산이 금지되기 때문에 청정소화가스에 대한 시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는 (주)화인텍(대표이사 임재인)에서 3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환경성과 경제성을 갖춘 100%질소가스를 이용한 순수 국내 청정소화약제 시스템(finen-100)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kfi인정을 받아 본격 출시했다. 국산화를 통한 기존 불활성가스시스템 대비 40%이상의 경제성을 갖추면서 초고압실린더를 사용한 저장공간 감소도 이뤄내 시장의 대폭적인 확대가 예상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젖지않는 물’로 불려지며 다국적 기업인 3m에서 개발해 할론 대체 청정소화약제로 알려진 노벡(novec™ 1230)을 사용하는 국산 시스템들도 두 가지나 출시됐다. (주)포트텍(대표이사 안상수)에서 출시한 노벡 캐비넷형 자동소화기기와 소공간소화장치는 국내 유일의 노벡 소화장치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형식승인 및 kfi인정을 획득완료 했다. 오존층 파괴지수(odp)가 제로이고 지구 온난화지수 또한 '1'이라는 월등한 청정성과 우수한 소화능력을 지녀 국내에서의 활용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관측되는 시스템들이다. 캐비넷형 자동 소화기기는 캐비넷 형태의 소화기기로 별도의 저장실을 구축할 필요없이 방호 구역내 설치가 가능한 소화기기이며 소공간소화장치는 배전반이나 분전반 등 장비함 내ㆍ외부에 설치하는 제품으로 특수 제작된 열감지튜브는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발화지점에 소화약제가 직접 분사되도록 개발됐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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