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19일 함창읍 태봉리에서 사랑의119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119안전지킴이는 상주소방서 특수시책으로 관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을 상대로 주택소방안전점검과 환경정리, 미용 봉사 등을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
상주소방서는 사랑의 119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통해 소화기나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는 등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월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함창에서 실시한 사랑의119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 5명을 비롯해 미용사2, 함창읍 남ㆍ여의용소방대 및 김광휘 함창읍장과 황태하 시의원도 함께 했다.
또한, 함창읍 의용소방대(대장 이재홍)에서는 쌀 40킬로 5포대를 준비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주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재홍 의용소방대 대장은 “지역 시민들의 안전과 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일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 박봉자 함창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비록 작은 행동에 불과하지만 감사하게 생각해 주는 시민을 보니 가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안전지킴이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응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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