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소방시설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된 소방대상물 877개소에 소방시설 오작동 대응 안내판 보급을 확대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안내판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주요 명칭 ▲오작동 시 대처 요령 ▲소방시설 복구 방법 ▲감지기 교체 방법 등이 알고리즘 형식의 그림으로 제작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인의 소방시설 사용 방법을 숙지해 오작동으로 인한 불필요한 출동을 막고 소방력이 필요한 곳에 집중해 인명ㆍ재산피해를 저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정열 서장은 “소방대상물 관리는 시민의 생명ㆍ재산 보호와 직결돼 있다”며 “이번 스티커 보급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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