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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119신고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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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군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9/05/21 [13:33]

상주소방서, 119신고 이렇게 하세요

김응군 객원기자 | 입력 : 2009/05/21 [13:33]

 
경상북도는 2009년 2월 1일부터 도내 각 소방서에서 접수받던 상황실 수보업무를 경북도청 내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통합 접수한다.

이에 소방서 출동 관할구역의 구분이 없이 신고자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소방관서에서 출동하게 된다.
 
상주소방서에서는 시민들로 하여금 다음과 같은 신고요령을 알려 보다 빠른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 일반전화(집전화, 공중전화)로 신고시

신고자의 위치가 정확하게 119지리정보시스템(gis)에 표시가 되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다만 보다 더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 옛 지명이나 주변의 큰 건물(관공서, 병원, 학교 은행 등)을 알려주면 더욱 빠르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 휴대전화 신고시

신고자의 위치가 이동전화 기지국 위치로 표시가 되어 위치파악이 어려우므로 아래 방법을 참고하여 신고한다.

 가. 주택, 사무실 또는 공중전화로 다시 신고한다.
 나. 사고가 발생한 건물 또는 주위 건물의 간판 전화번호를 알려준다.
 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의 가까운 곳의 전신주 고유번호 (위험 아래에 적혀 있는 8자리 번호)를 알려준다.

● 고속도로에서 신고시

고속도로 명칭과 진행방항 및 사고가 발생한 지점의 km를 알려주거나 휴게소, 터널, 교량명칭 또는 00 나들목(ic) 가기 전이라는 위치를 알려준다.

● 산 속에서의 신고시

산 이름과 산행을 시작한 지점 및 등산로에 설치되어 있는 119구조표지판 번호를 알려준다.
 
산에서 신고할 땐 휴대전화 배터리 소진을 감안하여 일행의 또 다른 휴대전화 번호를 함께 알려준다.

상주소방서 상황실장은 “119 신고접수가 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접수받는 만큼 관내의 세부적 위치를 알 수 없다. 신고자 여러분의 정확한 위치 설명이 곧 한 생명을 구하고 막대한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고 말하며 신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응군 객원기자 fnokeg@gb.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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