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소방현장활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일원 소방용수시설 및 지리조사를 실시했다. 김천소방서 관내 소방용수시설 현황을 보면 2009. 9월 현재 소화전 310, 저수조 5, 급수탑 2, 비상소화장치 31 총 348개가 설치, 관리되고 있다.
지·수리조사를 통해 시설파손 등 불량시설에 대해 정비·보완하고 사용이 불가능한 시설은 대체하는 등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재래시장, 상가밀집지 등 화재취약장소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31개소의 비품 점검과 관리상태 점검도 병행했다. 비상소화장치는 고지대 주택밀집지역이나, 재래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에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이 곤란해 화재피해의 확대를 막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소방호스를 소화전과 연결해 화재시 지역주민의 자율소방역량 강화와 화재초기진압시 중요하므로 인근주민들에게 비상소화장치의 활용에 대해 중점 교육도 실시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용수시설은 화재진압시 가장 중요한 시설로 유실, 훼손된 소화전 발견시 김천소방서(054-436-8019)연락바라며, 소방용수시설 관리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민병철 객원기자 minbc7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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