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삼방시장 등 7개소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김해시청, 경찰,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하고 소방차량 10대, 김해시청 주ㆍ정차 단속차량, 경찰 순찰차 등을 동원한 가운데 관내 주요 차량 정체구간에서 실제 소방차량이 출동하는 국민 참여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주ㆍ정차 등으로 긴급 소방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을 방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소방차량에 출동로 확보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해 안내방송으로 홍보하고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홍보물 배부 등 소방 출동로 취약 지역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최기두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며 “시민은 우리 가족의 출동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적극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