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소방서(서장 김형철)는 20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재난 대비 관계기관 합동으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신원 미상인이 건물 내 1층 로비에서 방화를 함으로써 대형 화재로 이어져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용산구청, 용산보건소, 용산경찰서, 육군제3537부대, 한국전력공사 용산지사, KT 용산지점, 서울도시가스 등 20개 기관 507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지원기관과의 협업과 역할분담을 통한 대형 재난 효율적 대응, 민간 주도의 재난대응 현장훈련과 실절적인 거주민 대피훈련, 긴급구조 지원기관 등 유관기관 역할 확대, 전문 소방장비 적극 활용 등이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지휘관의 지휘권 확보, 긴급구조기관ㆍ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수행과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합동 훈련이다.
김형철 서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민에서 관으로 이어지는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대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조체제를 견고히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실질적인 훈련을 준비해 용산구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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