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년) 추석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26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10, 부상 98명에 달한다. 재산피해는 약 199억원 규모다. 특히 전체 화재의 약 45.7%가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주거시설 등에서의 화재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맞춤형 대책 시행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화재 예방 환경 조성 ▲화재 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ㆍ점검 ▲대국민 홍보 활동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가정에서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점검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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