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지난 23일 하양읍 사기리 소재 국가지정중요목조문화재『환성사』에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숭례문 화재 2주년을 맞아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되살리고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 시 관리자 초기대응과 동산문화재 소산훈련, 연소확대 저지 및 부상자 응급이송, 비화로 확대된 산불진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최근 5년간 사찰·문화재 전국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연평균 59건으로 중요문화재가 화재로 소실되고 있다”며,“문화재 보호를 위해 산불 및 사찰화재예방을 위해 사찰관계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관내 목조문화재 44개소(환성사 외 43)에 대해 화재대응메뉴얼을 제작했으며, 국가지정목조문화재 4개소(환성사,운문사,대비사,대적사)는 분기별 1회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화순 객원기자 lhs2131@gb.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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