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최근 영광군 불갑면 불갑산 해불암 인근 위치한 불갑산 칼바위에서 산악사고에 따른 구조요청 신고가 들어와 출동에 나서 요구조자를 발견,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요구조자는 칼바위 산행 중 발목을 접질려 거동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다른 내상이나 외상은 없었다.
등산로가 가파르고 산행로가 눈길로 덮여있어 추가 안전사고 우려로 소방항공대에 헬기요청 후 환자를 정상에서 50m떨어진 헬리포트로 이동해 소방항공대에 요구조자를 무사히 인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업 시 항상 안전장비를 착용할 것을 당부드리고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치명상으로 발전할 수 있어 사고 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지원 객원기자 jjw64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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