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드(주), ‘휴대용 일산화탄소 포화도 측정기’ 출시비 침습적 검사방법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60%이상 식별
휴메드(주)(대표이사 정우준)에서 미국 마시모사와의 제휴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일산화탄소 중독환자를 비 침습적인 방법으로 진단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일산화탄소의 노출은 중독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주요원인이 될 수 있어 선진국에서는 시기적절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화재현장 등에서 일산화탄소에 노출이 되기 쉬운 소방공무원들에게 이 제품을 휴대시켜 현장업무 후 상시 검사를 통해 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휴메드(주) 관계자는 “휴대용 일산화탄소 포화도 측정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검증을 통해 기존의 침습성 검사보다 일산화탄소 중독을 60%이상 식별함이 입증된 제품이다”며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키고 임상적 효과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치료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산화탄소 중독은 독감과 증상이 비슷해 검사를 통하지 않고서는 정확한 중독여부를 알 수 없다”며 “국내 소방관들의 경우 화재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한 후 일산화탄소에 어느 정도 노출 되었는지 자체적으로 측정할 방법이 없어 자칫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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