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ㆍ실증’을 위한 신규과제 공모를 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의료서비스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8대 중증질환 중심의 맞춤형 정밀의료 솔루션 개발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긴박한 응급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응급의료시스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신규과제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은 환자 이송시간 지체에 따른 고충을 해소해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상태ㆍ질환ㆍ중증도에 따라 맞춤형 진단ㆍ처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와 복지부, 행안부, 소방청 등 4개 부처가 개발에서 실증에 이르기까지 상호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과기정통부에서 현재 개발 중인 맞춤형 정밀의료서비스와 연계해 환자 증상에 가장 적합한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며 “응급실을 잘못 찾아 다른 응급센터로 이송하는 등의 문제도 해결하기 위한 기술개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모관련 자료 등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 내 사업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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