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차압측정을 위해 출입문 도비를 풀어 호스를 넣고 차압을 측정하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레보금강씨에스는 방화문에 2.8㎜ 구멍을 뚫어 차압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차압측정공과 체결너트, 차압측정 젠더로 구성된 이 제품은 방화문에 차압측정공을 통과시켜 실내측과 실외측에 각각 돌출되도록 설계되어 돌출된 측정공에 차압측정 젠더를 연결해 손쉽게 차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방화문 마다 미세한 틈새가 있어도 차압측정에 큰 지장을 주지 않았고 2.8㎜의 작은 구멍은 차압측정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하면서 “기존 방화문에 구멍을 뚫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후시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업체는 차압측정공에 대한 정밀도 검사를 시험기관에 의뢰해 놓고 있어 검사가 완료되는데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도 기자 inheart@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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