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이동원)는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기간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 봄철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발생 요인은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불씨ㆍ불꽃방치, 논ㆍ임야 태우기 등이 주 원인이다.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강풍이 자주 불어 불티가 주택ㆍ산으로 날아가 재산ㆍ인명 피해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주변 화재 위험요소를 평소에 점검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이라는 계절의 특성상 바람이 강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작은 불씨라 할지라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에는 농작물과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 산불로 번지는 일이 없도록 시민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진우 객원기자 purify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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