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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사찰 화재 화재경보기 울려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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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9/10/21 [10:40]

양산소방서, 사찰 화재 화재경보기 울려 큰 피해 막아

이선구 객원기자 | 입력 : 2019/10/21 [10:40]

▲ 화재로 인해 법당 내부가 소실됐다.     © 이선구 객원기자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8일 오후 6시께 양산시 물금읍 소재의 한 사찰 3층 법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경보기가 울려 관계인이 빠르게 신고해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찰 관계인은 건물의 1층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소리를 듣고 화재를 발견해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했다. 소방서 출동대는 신고 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재산피해는 법당 내부 벽면과 천장, 불상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5백만원이 발생했다. 화재경보기와 관계인의 빠른 대처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동권 서장은 “사찰은 목재 구조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큰불로 번져 진압이 어려울 수 있으나 화재경보기 덕분에 초기 신고와 빠른 현장출동으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며 “화재 예방 도구로써 화재경보기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선구 객원기자 sgsgsg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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