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 영광119안전센터(센터장 박진웅)는 지난 23일 영광읍 신하리 소재의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발생 상황을 대비하고 유사시 관계인의 초동조치와 소방력이 지원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는 가상화점 초기 진화와 인명대피 등에 역점을 두고 개인별 임무와 행동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대응했다. 소방서는 상황종료 후 강평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며 훈련 효과를 높였다.
영광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평소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의 사용 방법만 숙지하더라도 화재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원 객원기자 jjw64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