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는 8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세명고등학교 119소년단이 관내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명고등학교(지도교사 어윤백) 단원 10명은 이날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해 4분의 기적을 홍보하는데 열정을 쏟았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방법 홍보도 병행했다.

어윤백 지도교사는 ”세명고 119소년단은 장래 직업을 소방관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알고 있기 때문에 동료 학생들을 많이 가르쳐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에 취하다’는 주제로 열린 제3회 청소년 문화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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