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국화재감식연구소 개소… 조종묵 전 소방청장 소장 추대

김광선 회장 “화재조사는 명예직, 국민 위해 봉사할 것”

광고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9/11/21 [10:49]

한국화재감식연구소 개소… 조종묵 전 소방청장 소장 추대

김광선 회장 “화재조사는 명예직, 국민 위해 봉사할 것”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11/21 [10:49]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화재감식연구소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첨단 화재감식기술과 대응기술을 연구ㆍ개발하기 위한 화재감식연구소(이하 KIFI)가 문을 열었다.

 

한국화재감식학회(회장 김광선, 이하 감식학회) 부설 연구소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KIFI는 1100여 명의 국내 화재감식 전문가로 꾸려진 전문 연구소로 1개 중앙연구소와 5개 지역지부, 10개 지역연구소로 구성된다.

 

건축물ㆍ전기ㆍ제조물ㆍ신재생에너지ㆍ자동차 등 분야별 화재를 과학적인 감식과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선 조종묵 전 소방청장을 KIFI 초대 연구소장으로 추대했다. 조 전 청장은 “학회장을 모시고 회원님들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KIFI와 소방청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형ㆍ특이화재 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공동조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화재조사단의 분야별 전문가도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감식, 감정, 분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광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학회는 소방청의 비영리 사단법인”이라며 “화재 조사는 명예직이며 국가에 대한 봉사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호사나 보험협회 등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화재조사가 잘못돼 피해를 보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런 큰 꿈에서 학회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동참하는 분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잘못된 조사로 소외된 국민이 피해 보지 않도록 봉사 정신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KIFI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