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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소방서, 가나대사관으로부터 감사편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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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9/12/17 [17:35]

용산소방서, 가나대사관으로부터 감사편지 받아

119뉴스팀 | 입력 : 2019/12/17 [17:35]

용산소방서(서장 김형철)는 가나대사관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편지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보광동 단독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나 국적의 거주자를 대신해 가나대사관이 보내왔다.

 

소방서는 가나 난민비자로 체류 중이던 거주자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도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화재피해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용산구청에 도움을 줄 방법이 있는지 문의했다.

 

다행히 한 기업체에서 화재피해복구를 지원해 줄 수 있다고 연락해 왔으며 용산구청과 갈월사회복지관에서도 긴급지원이 가결돼 가나 국적의 거주자는 지원금을 받게 됐다.

 

소방서는 화재복구 재활센터를 운영해 가재도구 정리와 청소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화재피해자에게 도움을 줬다.

 

편지는 '절망 속에 있는 수혜자가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현장 활동으로 지친 대원의 마음 따뜻하게 만들었다.

 

피해복구에 큰 역할을 한 유해진 화재조사관은 “아이를 혼자 낳아 키우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불까지 나 몸도 마음도 지친 거주자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도움이 돼 정말 뿌듯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서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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