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통신기기 전문 개발 제조 기업인 백금t&a(임학규 대표)가 모토로라 솔루션과 협업하여 개발한 테트라 단말기 ‘토크원(talkone) tp800’은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만을 담은 실속 보급형 단말기로 재난안전무선통신망과 호환이 가능하다. 업계 최소형 컴팩트 크기로 제작된 이 단말기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그립감을 높였으며 작업 중 떨어뜨려도 배터리가 분리되지 않는 배터리 일체형을 적용시켜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또 푸시투토크(ptt) 통화 시 편리하도록 전면에 스피커와 마이크를 부착했으며 그룹통화와 개별통화, 전화통화, 단문 메시지 등 필수 기능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통화그룹과 통화목록도 각각 최대 2048개와 1000개까지 지원한다. 백금t&a 임학규 대표는 “그 동안 무전기 사업을 진행하며 축적된 기술과 생산능력을 기초로 토크원 tp800을 제조할 수 있었다”며 “기술적 노력과 비용을 들여 국산 단말기를 출시한 만큼 재난안전무선통신망 구축 사업이 속히 재개되어 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토로라솔루션 최건상 대표 또한 “토크원 tp800를 계기로 모토로라와 국내기업의 상생노력을 정착시켜서 향후 세계시장 공략에 있어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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