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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 화재 현장 소방활동 시민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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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2/26 [10:45]

서대문소방서, 화재 현장 소방활동 시민 유공자 ‘표창’

119뉴스팀 | 입력 : 2020/02/26 [10:45]

 

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26일 서대문구 관내 화재 현장 소방활동 시민 유공자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 소방활동 시민 유공’은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초기 진화나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활동으로 화재 피해를 저감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큰 공이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자에게 표창하는 제도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종원(58)씨는 2번 마을버스 기사다. 지난 6일 오후 4시께 용접 불티로 인한 가림막 화재가 발생하자 버스 운행 중 내부에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진화에 나서 시민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종원 씨의 헌신적인 행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돼 의용소방대원으로 추천을 적극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정재후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준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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