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10일 드론 활용으로 보다 효율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무안군청ㆍ한마음 SKY무인항공교육원과 함께 민ㆍ관 공동 드론감시단 응원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야 화재 예방 활동과 항공시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체결됐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기간 주 1~2회 이상 관내 화재 빈도가 높은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임야 화재 공중 감시단을 운영하며 드론을 활용한 예방 순찰을 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야 화재 시 신속한 정보 제공 등 초동 조치 협력 ▲항공시설 주변 각종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ㆍ장비 상호 지원 ▲기관 상호 간 현장체험 및 교육 통한 정보 공유 등이다.
박원국 서장은 “드론은 육안 감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번 협약으로 임야 화재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약을 통해 군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보라 객원기자 beviolet8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성소방서 예방과 소방장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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