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강원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설치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유족) 가구의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급사업의 대상은 참전유공자ㆍ전상군경유족 등 총 3개 가구다. 소방서는 각 가구에 소화기 1개와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ㆍ보급했다.

소방서는 지난 2017년부터 국가유공자 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23명의 국가유공자 가구에 소화기ㆍ감지기를 보급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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