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스코리아, 품질ㆍ디자인 차별화로 소방시장 공략!자동화재탐지설비 제품군 이어 단독경보형감지기 형식승인 완료
이번에 (주)다스코리아에서 출시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AA 3V리튬전지의 적용과 저전압, 저전류 설계로 약 10년 동안의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화재발생 및 감지기 이상시는 물론 배터리가 떨어졌을 때에도 알림 기능으로 교체 시기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표면에 위치한 적색 LED램프는 43초마다 주기적으로 점등돼 지속적인 감지기의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감지기 설치시에는 배터리가 결합된 후 2초 정도 지나면 알람 기능이 작동하면서 정상 설치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단독경보형감지기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미려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블랙톤과 실버, 화이트 색상을 적절하게 배합시킨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외형으로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화재감지기라기 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식될 정도다. 다스코리아의 관계자는 “이번에 형식승인을 획득한 감지기는 세계최초 기술 특허 등록 및 디자인을 출원한 독보적인 제품”이라면서 “향후 다양한 자동화재탐지설비 제품군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다스코리아는 자체적인 생산시설 확보로 조달청으로부터 제조분야 현장실사를 통한 경쟁입찰 자격을 승인받았고 기술보증 벤처기업 선정 및 ISO9001 품질인정을 받은 기업으로 현재 무선감지기와 어드레스형 감지기, 아날로그형 감지기의 자체 개발도 완료한 상태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새롭게 개발된 다양한 제품을 연이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며 추가적으로는 자동화재속보설비 및 복합수신기 등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고 수준의 성능과 품질로 승부수 던지겠다” 인터뷰 - (주)다스코리아 이현노 대표이사 국내 자동화재탐지설비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주)다스코리아는 ‘최고의 품질을 지향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그는 지난 21년간 금형업을 펼쳐 오면서 최상의 금형제작 컬리티를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소방산업 대열에 들어온 지금도 이러한 회사 방침은 여전하다. (주)다스코리아는 자동차 엔진 및 주요부품의 몰드주조와 중력주조, 다이캐스팅 등의 금형을 제작하는 기존 사업의 기반을 활용해 소방용품 제조사업을 위한 금형 등 기초적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러한 사업기반을 토대로 신생기업으로서 고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제품의 단가절감으로 품질을 떨어뜨리기 보다는 마진의 최소화로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이뤄내겠다는 것이 이현노 대표의 생각이다. 최초 소방산업에 뛰어들 때만 해도 주위에서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많았다. 품질보다는 가격에 중점을 둔 소방산업 구조에서 신생기업이 품질과 디자인 등의 차별화를 통해 승부수를 걸겠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 한해 동안 특허 및 실용실안, 디자인을 12건 출원하고 “불철주야” 자체 브랜드를 발표하는 등 전력을 기울은 결과 소방제품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보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현노 대표는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가진 소방제품이 단가 경쟁으로 인한 품질의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품질은 물론 디자인 면에서도 차별화를 이뤄낸다면 언젠가는 소비자들로부터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제품 개발에 몰두해 온 결과 다스코리아는 광전식감지기를 비롯해 정온식 및 차동식스포트형감지기, P형1급수신기(5/10회로) 등 다양한 제품의 KFI 형식승인을 받아 정식 출시했으며 현재는 해당 제품군을 보급하기 위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에 대한 형식승인까지 획득하면서 이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제품군을 종합적으로 생산하는 어엿한 소방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현노 대표는 “IT산업 강대국인 대한민국의 기업으로서 향후에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는 안심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의 마음까지 지켜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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