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 화재감시 시스템 화력발전소 공급열원 발생시 빠른 검출 및 경광등 등 연계 통해 인식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9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유연탄 배송 컨베이어벨트 화재감시 시스템을 충남 당진과 인천 영흥 화력발전소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력 발전소의 컨베이어 벨트는 발전시설까지 자연 발화상태의 석탄을 이송하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하는지를 예측하기기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제기됐었다. 이에따라 당진과 영흥 화력발전소에 공급된 플리어 시스템즈(FLIR Systems) 열화상 카메라는 열원 발생시 이를 신속히 검출하고 현장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경광등, 사이렌, PLC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또 열화상 카메라와 실화상 IP 카메라를 연계해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관제 시스템을 설치해 문제가 발생한 위치와 데이터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현재영 MDS테크놀로지 상무는 “비접촉 방식으로 선명한 영상을 통해 온도 정보를 알 수 있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화재 감시 시스템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열화상 카메라에 기존 임베디드 SW 개발 능력을 접목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합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열화상 카메라는 물체에서 나오는 복사열 에너지를 적외선 센서가 감지해 선명한 이미지로 나타낼 수 있어 화재감시, 방범, 보안 및 공정관리, 비파괴검사 등 산업분야에서 네트워크와 연동해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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