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소방용수시설 1499개소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조사는 겨울철 낮은 온도로 동파ㆍ누수 등 고장 발생률이 높은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으로 신속한 현장대응성을 갖추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 통한 정상 작동 여부 ▲소화전 몸통 등 주요 부분 파손ㆍ고장 여부 ▲소화전 표지판 정비 및 보호틀 관리상태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주ㆍ정차 금지 단속 등이다.
이우근 대응총괄팀장은 “화재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소방용수시설”이라며 “현장대응성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을 지속하겠다. 국민 여러분도 파손된 소화전 발견 시 인근 119안전센터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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