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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나에게 붙여준 이름 ‘삼류배우’

오는 5월 23일까지 종로 시네코아 2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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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12/02/24 [09:32]

세상이 나에게 붙여준 이름 ‘삼류배우’

오는 5월 23일까지 종로 시네코아 2관에서 공연

이하나 기자 | 입력 : 2012/02/24 [09:32]
지난 2004년 초연을 올린 이후 무려 8년이라는 시간동안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연극 ‘삼류배우’가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산업화 사회의 인간성 상실과 날로 퇴색해 가는 인간성 부활을 목적으로 기획된 연극 ‘삼류배우’는 베테랑 무명 연극배우 ‘이영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0년 동안 스포트라이트 한 번 받아보지 못한 채 주로 단역을 맡아온 영진의 평생 꿈은 ‘햄릿’ 역을 맡는 것이다. 비록 무대에서는 단역에 만족해야하지만 매일 밤 가족들을 관객삼아 ‘햄릿’의 연기를 선보이며 영진은 꿈을 이룰 수 있는 날을 기다린다.

그리던 어느 날, 영진의 오랜 꿈인 햄릿 역을 맡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고 그는 일생일대의 모든 힘을 쏟으며 연극 연습에 열중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햄릿 역은 영진과 젊은 시절 함께 배우생활을 시작했던 유명 탤런트 전상일에게 돌아가고 그의 바쁜 녹화 스케줄로 인해 단 하루만 영진이 햄릿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된다.

‘주인공’, ‘사랑의 방정식’ 등 힘있는 연출로 이름난 김순영 연출가가 연출한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23일까지 종로 시네코아에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7시 30분, 주말 3시, 7시 30분에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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