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오는 10일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319명, 의용소방대원 205명 등 524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40대가 동원돼 부평구의 안전한 24시를 위해 근무하게 된다.
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쇼핑센터, 전통시장 등 관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지 점검을 진행하고 유선을 통해 관계자에게 화재 사례를 전파하며 화기 취급 시 경각심 고취 등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또 중점 대상 6개 노선 68개소에 1일 2회 화재 예방 순찰을 시행하고 신속 대응을 위해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과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소화시설 점검 등 화재 예방 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김기영 서장은 “설을 맞아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 활동을 펼치고 강화된 소방력으로 재난에 대비하도록 하겠다”며 “설 연휴 기간 시민 여러분도 화재 예방에 관심과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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