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관내 캠핑장 2곳(황토갯벌랜드ㆍ회산백련지)을 대상으로 안전한 캠핑문화를 위해 ‘슬기로운 캠핑생활’ 슬로건을 통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이 늘고 실내보다 야외로 가족단위 캠핑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캠핑장 운영 홈페이지 안전수칙 게시 ▲안전보물세트 보급(보물가방ㆍ소화기ㆍ화재경보기ㆍ투척용소화기ㆍ재난알림사이렌ㆍ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ㆍ마스크ㆍ안전수칙 홍보물 등) ▲현장 안전지도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10종의 화재ㆍ안전에 관련된 물품이 들어 있는 안전보물세트는 캠핑장을 찾는 시민에게 간단하게 설명하고 대여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사용하거나 소방용구를 직접 보고 만져보며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원국 서장은 “팬데믹으로 일상생활이 많이 변화하면서 화재ㆍ안전사고의 모습도 변하고 있다”며 “변화에 맞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보라 객원기자 beviolet8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성소방서 예방과 소방장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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