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1일 오후 2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인 남촌동 주택가 일대 등 6개소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의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현장 출동체계 구축과 시민의 화재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남동구청과 남동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에 대한 길 터주기 훈련 ▲유관기관 합동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 장치함 주변 불법 주ㆍ정차 단속 ▲국민적 공감대 형성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소방차가 골든타임 안에 도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지역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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