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박성석) 신기 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5일 신기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시장 내 점포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의용소방대원이 주변 소화기를 활용해 대형 화재를 막은 사례가 있다.
이 사례를 계기로 의용소방대는 신기시장 내 화재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소화기 10대를 신규 설치했다. 신기시장 내에는 기존 16대를 포함한 26대의 보이는 소화기가 있다.
추가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사용 가능하고 눈에 잘 보이는 위치에 비치됐다. 소방서는 상인회와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성석 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하면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을 초래한다”며 “이번 소화기 설치로 화재 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한 만큼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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