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10일 옥종면 청룡리에 위치한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조난현장에 드론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등산객 A 씨가 하산하던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로 출동했다. 구조대원은 등산객의 행방을 찾기 위해 수색을 시작했으나 험준한 산세와 우거진 숲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입체적인 수색을 위해 소방드론을 투입하고 공중ㆍ도보수색을 병행하며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진영성 구조팀장은 “소방드론은 현장에 투입해 원활하게 구조작업에 임하는 등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드론을 최대한 활용해 광범위한 구조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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