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ㆍ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63개 팀 참여… 대상에 김인우, 서혜빈 씨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 서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ㆍ센터 구축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소방안전 빅데이터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 발굴 등을 지원해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엔 총 63개 팀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13개 팀씩 총 26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 중 6개 팀이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종 선발된 26개 팀에겐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플랫폼 활용사례 부문 대상은 ‘서울시 재난안전 취약자 분류 및 인구수치와 화재 발생의 상관관계’를 발표한 김인우(호서대) 씨가 차지했다. ‘울산광역시 119안전센터별 소방력 부족등급 산출’을 발표한 김가연(연세대) 씨와 ‘제주 서귀포시 연안사고 발생확률 예측 및 시각화’를 발표한 김나영(이화여대) 씨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이디어 제안 부문 대상엔 ‘예측모델 기반 지하배관의 위험성 등급 설정과 맞춤화 안전관리 솔루션’을 발표한 서혜빈(서울과학기술대) 씨가 선정됐다. ‘건물3D지도를 활용한 화재탈출시뮬레이션’을 발표한 이영호(무소속) 씨와 ‘AI 위기상황 지원 솔루션’을 발표한 이상재((주)세이프라인) 씨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재민 소방분석제도과장은 “소방안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많이 발굴돼 실생활에서 소방안전 빅데이터가 유용하게 쓰이고 소방산업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소방안전 플랫폼 데이터 분석과 융합을 통한 혁신 서비스 발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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