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연대회는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의 소방계획 작성ㆍ이행 등 안전관리 우수 기업ㆍ단체를 선발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청주시 상당ㆍ청원구 내 3개 분야(특급, 1급, 2ㆍ3급) 14개 업체의 2022년 소방 계획 수립과 소방계획서 실효성을 평가하고 자체 심의를 통해 분야별 최우수 3, 우수 2, 장려 2 등 7곳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에는 코아루휴티스(특급), LG에너지솔루션 오창2공장(1급), (주)원익머트리얼즈 2공장(2ㆍ3급)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에는 (주)셀트리온제약(1급), (주)일화초정공장(2ㆍ3급), 장려상의 경우 현대모비스 충청부품사업소(1급), (주)네패스 1공장(2ㆍ3급)이 선정됐다.

송정호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연대회 추진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 향상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실효성 있는 소방계획서 발굴ㆍ전파 등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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