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3개 협력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올해 안전보건 투자 규모 401억원 편성… 작년 대비 142%
[FPN 최누리 기자] = 동국제강은 사내 전 협력사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 안전을 심사한 뒤 부여하는 인증이다.
동국제강은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올 한해 사내 전 협력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 전담 부서가 전문 컨설팅 업체와 협업, 협력사와 주기적인 안전 협의체를 운영하며 매뉴얼 작성부터 교육, 심사, 평가, 개선 등 안전 관련 시스템 안정화를 추진했다.
이에 이달 기준 부산ㆍ포항ㆍ인천ㆍ당진 등 전 사업장 33개 사내 협력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동국제강은 사내 협력사와 통합 기준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과 사내 협력사는 향후 안전보건 관련 ▲법규 ▲위험성 평가 ▲비상사태관리 ▲위험 기계 기구관리 ▲안전사고 대응 ▲작업환경측정 ▲건강검진 등 절차를 공유하고 고도화한다.
한편 동국제강은 올해 안전보건 투자 규모를 401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235억, 142%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6월에는 동반협력실을 신설하고 전사안전총괄조직으로 안전환경기획팀을 구성한 바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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