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관악소방서(서장 이원석)는 설 연휴를 대비해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 전통시장 등 시민의 이용이 많을 거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선제적 재난 예방ㆍ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악구에 위치한 지하철역 등 지하연계시설과 영화상영관ㆍ쇼핑몰 등의 안전컬설팅, 지하 전기차 충전소 관리 현황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시설 유지관리 상태 특별 점검 ▲대상별 맞춤형 소방 계획 지도 등 안전 컨설팅 ▲지하 전기차 충전소 관리 및 화재 시 대처 요령 등이다.

소방서는 안전하기 좋은 날을 통해 비상구 폐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도록 당부했다.

이원석 서장은 “화재 등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는 화재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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