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함안소방서, 우레탄폼 작업 공사장 안전수칙 준수 당부

광고
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1/19 [17:00]

함안소방서, 우레탄폼 작업 공사장 안전수칙 준수 당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3/01/19 [17:00]

[FPN 정현희 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는 겨울철 공사장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우레탄 작업 시 주의사항 준수와 화재 예방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우레탄폼은 스프레이 건으로 직접 분사ㆍ발포시키는 공법으로 단열성, 보온성, 방수성 등이 뛰어나 건축물의 단열재로 널리 사용된다.

 

하지만 한번 불이 붙으면 폭열을 일으키며 빠르게 연소 확대되는 특성이 있고 표면의 피막으로 소화약제의 침투가 어려워 일반 화재보다 진화가 어렵다. 연소가스에는 염화수소, 황화수소 등 인체에 해로운 유독가스가 포함돼 있어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공사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우레탄폼 작업 시 대형 화재의 위험성을 있어 예방을 위한 취급 주의 당부에 나섰다.

 

우레탄폼 작업 현장 안전수칙은 ▲인화성가스 농도를 수시로 측정 및 잦은 환기 ▲인화성가스가 체류된 상태에서 용접 등 화기 취급 작업 금지 ▲사용하다 남은 우레탄 등 가연성 자재는 별도의 안전한 장소에 보관 ▲용접 등 화기 취급 시 방화포 사용 ▲화재감시자 배치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이다.

 

손현호 서장은 “우레탄 화재는 일단 발생하면 큰 재산피해와 함께 수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우레탄폼 작업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완공 시까지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안전 관련기사목록
광고
INTO 119
[INTO 119] 무더위도 녹이지 못한 열정… 소방 영웅들의 올림픽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