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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4분의 기적 응급처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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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식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3/04/12 [17:27]

광양소방서, 4분의 기적 응급처치교실 운영

황정식 객원기자 | 입력 : 2013/04/12 [17:27]
최근 노령화와 생활방식의 서구화로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심혈관 질환이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심정지 발생 또한 늘어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에서는 지역주민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토요 프로그램 참여학생 등 28개 학교 8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4분의 기적 응급처치교실’을 집중 운영할 방침이다.

심장이 멈춘 뒤, 5분이면 뇌 신경조직이 손상되기 시작하는데, 이때 심장을 되살리는 게 바로 심폐소생술이다. 하지만, 이렇게 죽음의 문턱에서 제2의 삶을 되찾는 심정지 환자는 극히 드문 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심장이 멎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사람은 100명에 두명 꼴이다. 이 때문에 완쾌 비율은 0.9%로 생존률도 미국과 일본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이번 교육은 ▲CPR 요령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주로 가정에서의 응급처치 요령 교육과 응급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전개할 예정이다..

나윤환 서장은 “심정지는 80%이상이 집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해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에 의해 목격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숙지하여 응급상황에서 우리가족 및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정식 객원기자 poohzot@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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