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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10조원 규모 신규 공사ㆍ용역 발주

전기ㆍ통신ㆍ소방공사 272건… 1.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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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3/02/16 [17:30]

LH, 올해 10조원 규모 신규 공사ㆍ용역 발주

전기ㆍ통신ㆍ소방공사 272건… 1.3조원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3/02/16 [17:30]

[FPN 최누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0조원의 공사ㆍ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LH는 건설산업 유동성 제고를 위해 상반기 발주 비중을 확대했다. 또 10조원 중 4.4조원(44%)은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유형별로 보면 공사 부문은 9조원, 용역은 1조원 규모다.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4.5조원(48건) ▲간이형종합심사제 1.5조원(80건) ▲적격심사제 1.4조원(473건) 등이다. 용역 부문의 경우 ▲종합심사 6천억원(118건) ▲적격심사 2천억원(211건) 등이다. 

 

공사 공종별 발주계획의 경우 건축ㆍ토목공사가 전체 발주 금액의 약 67%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론 ▲건축공사 4.6조원(122건) ▲토목공사 2.1조원(48건) ▲전기ㆍ통신ㆍ소방공사 1.3조원(272건) ▲조경공사 8천억원(101건) ▲기타공사 3천억원(71건)이다. 용역 부문에선 설계 등 기술용역이 8천억원(323건), 일반용역은 1천억원(129건)이다.

 

LH는 이번 발주 물량을 계획대로 이행해 경기 회복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 발주 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이전에 주요 공사 일정을 재공지하는 등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발주계획 세부 내용은 오는 17일부터 LH 누리집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준 사장은 “공사ㆍ용역을 적기에 발주해 도시 건설과 주택공급 등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상반기 발주를 확대하고 선금 지급을 활성화하는 등 LH가 건설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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