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폭력피해 여성과 아동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의류 수집 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광양소방서 전 직원들은 성인의류 82점, 아동의류 95점, 기타의류 7점 총 184점의 의류를 수집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폭력피해 여성시설 및 청소년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안 입는 옷을 기부해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윤환 광양소방서장은 “폭력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여성과 아동들을 위해 의류 수집행사에 적극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함께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식 객원기자 poohzot@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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