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에서는 20일 군 대체복무 중인 의무소방원 및 공익근무요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서순화 및 에너지 충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금번 행사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는 대원들의 휴식 및 격려를 위하여 소방서장이 특별 추진을 지시한 것이다.
이 지역의 국가기관 산업시설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용광로) 견학후, 최초의 김 양식 기념지인 김시식지 제각과, 100% 국내 기술로 건립된 현수교인 이순신 대교를 들러, 3시에 백운아트홀에서 상영되는 영화 “전설의 주먹”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양소방서에는 의무소방원과 공익근무요원이 각 부서에 2명씩 배치되어 구급환자 이송, 화재현장활동 보조, 잡무처리 등 부족한 소방인력 보조자의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윤환 광양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휴가철 피서지에서 1일간의 단합대회와 여름철 건강관리 등 소방보조인력의 복무여건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