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의령소방서(서장 김종찬)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농기계 취급ㆍ운전 시 부주의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경남 내 농기계 사고는 총 481건이다. 의령군 농기계 사고는 36건으로 특히 수확시기인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꼼꼼한 장비 점검ㆍ정비 및 사용 시 안전장비 장착 철저 ▲작업 시 주변 위험요소 제거 및 적절한 휴식ㆍ음주 금지 ▲도로 주행 시 방어운전 습관화 및 농로 가장자리ㆍ곡선도로 저속주행 ▲야간작업 시 방향지시등ㆍ후미등ㆍ야간 반사판 등 등화장치 부착 등이다.
김무현 현장대응단장은 “농기계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심각한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기본에 충실한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농기계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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