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 공사장 용접 작업 관련 안전수칙 홍보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3/12/08 [16:00]
[FPN 정재우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에서 용접 등 작업 시 소화기와 간이소화장치 등 임시소방시설의 설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 현장은 작업 환경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와 가스 등에 노출돼 있어 용접ㆍ용단 작업 시 불티가 많이 발생해 이에 따른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용접ㆍ용단 작업 등 화재위험작업 중 화재감시자 배치 확인 ▲가연물 자재 등의 별도 보관을 통한 연소 확대 위험 사전 차단 ▲단열재 우레탄폼 발포작업 등 가연성가스 발생작업과 용접 작업 등 동시 금지 등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연성가스 발생작업과 용접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발생한 작은 불티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는 안전 수칙 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하고 안전점검을 통한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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