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당기술산업, 용인지역 경제 이끈 우수기업으로 ‘선정’이수환 대표 “국민 생명ㆍ재산 보호 기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FPN 최누리 기자] = 소방기계류 생산 전문기업 (주)우당기술산업(대표 이수환)이 용인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3일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중소기업 10곳을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매년 우수한 경영 성과로 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기업을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경영 성과와 기술ㆍ품질관리 수준, 직원복지,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우당기술산업 ▲(주)대흥엠앤티 ▲농업회사법인 마음이가(주) ▲(주)삼인공간정보 ▲(주)세경공조 ▲(주)씨엔에스시스템즈 ▲(주)아이젤 ▲위더맥스(주) ▲(주)파트라 ▲(주)한불화농 등이다.
특히 1983년 설립된 우당기술산업은 유수제어밸브와 스프링클러헤드, 난방시스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40년 이상 쌓아온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합한 설비를 설계ㆍ제작ㆍ시공하고 있다. 올해 매출 500억원 달성은 물론 우수한 경영 성과와 기술 품질 관리, 지역인재 발굴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기업은 용인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와 일자리박람회 등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용인시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상일 시장은 “멋진 경영활동으로 기업을 발전시키고 좋은 일자리를 늘려 청년에게 희망을 주길 바란다”며 “국가산단 조성 등 대규모 사업 진행 시 지역 기업을 우선 참여하도록 시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대표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밀접한 산업인 소방 분야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임직원 모두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화재 위협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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