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제소방서(서장 김정희)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음식점이나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화염을 초기에 진압하는 장치다.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방 천장에 설치된다.
설치 대상은 대규모 점포(3천㎡ 이상)에 입점한 일반 음식점 또는 집단 급식소(1회 50인 이상 식사)등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장소로 지정돼 있다.
김정희 서장은 “화기ㆍ유류 등 화재 위험요소가 많은 주방에서는 평상시보다 화재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음식점과 급식소 관계인들이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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