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이택희)는 이달까지 관내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함(43개소) 주변에 태양광 LED 센서등을 설치ㆍ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방서가 수립한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설비를 구축해 화재 피해를 줄이고 유사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져 많은 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태양광 LED 조명등은 주간에 태양광과 형광등으로 직ㆍ간접적 충전이 이뤄진다. 야간에는 기본 50% 밝기 점등으로 운영되다 보행자가 접근하면 100% 밝기로 점등된다.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충전하기 때문에 설치 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사용법이 간단해 유지ㆍ관리가 쉽다는 장점도 갖췄다.
이택희 서장은 “야간에 발생하는 화재 빈도가 높은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했다”며 “태양광 LED 센서등을 통해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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