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관계기관과 협업해 차량 화재 저감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 중 소방서 자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구례5일전통시장에서 실시됐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ㆍ비치 의무를 홍보하는 게 목적이다. 소방서는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과 함께 차량 화재 저감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소방서는 구례군민과 구례5일전통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소화기 홍보물을 배부하고 배너와 플래카드 게첨 등을 통해 홍보했다. ‘차량용 소화기 갖기 안전서약’ 인증 사진과 차량용 소화기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차량용 소화기 갖기’ 풍선을 활용해 차량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시켰다.
이 밖에도 어깨띠를 두르고 구례5일전통시장을 누비는 가두캠페인 등 대대적인 홍보가 진행됐다.
박상진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 설치ㆍ비치 의무는 올해 12월 1일부터 기존 7인승 자동차에서 5인승 자동차로 확대됐다”며 “차량 화재로부터 개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차량용 소화기를 꼭 설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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