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사랑나눔 농촌일손돕기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6/14 [15:30]
[FPN 정재우 기자] = 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영농철을 맞아 지난 10~12일 3일간 ‘사랑나눔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력 부족을 겪는 고령ㆍ다문화가족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일손돕기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131명은 고강도 작업인 마늘ㆍ양파 뽑기 등을 하며 농민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농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며 “더운 여름에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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