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울119특수구조단(단장 김용근)은 특수구조대가 지난 2~3일 서울소방학교 실화재훈련장에서 실화재와 연계한 신속동료구조팀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현장에 고립된 소방관의 안전사고와 순직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훈련에는 김용근 단장과 특수구조대원, 소방학교 교관단 등 18명이 참여했다.

특히 김 단장은 훈련에 적극 동참하며 특구단의 원활한 임무 수행 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김 단장은 “최근 전국민을 안타깝게 했던 소방관 순직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대원들과 몸으로 부딪히며 직접 훈련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 수립과 실화재 훈련으로 순직사고 재발 방지에 적극 임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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